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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와 그가 만든 천체망원경의 원리를 알아보자

갈이 2019. 10. 16. 01:20

 

안녕하세요.

 

 

천문대! 모두들 알고 있는 기관이죠.

우주의 현상을 관측하거나 연구하기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나 기관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세워진 천문대 중에 가장 오래된 천문대는 1637년에 덴마크에 세워진 코펜하겐 천문대랍니다.

 

천문대에서 별을 관찰하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천체 망원경이겠죠. 천체망원경을 처음 만들어서 밤하늘을 관찰햇던 사람은 갈릴레오 갈릴레이입니다.

그래서 그가 만든 천체 망원경을 갈릴레이 망원경이라고 부르죠.

 

보통 갈릴레이를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라는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궁금한것이 너무 많았던 그 소년.

매일 밤 세모모양의 넓이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저 밤하늘의 별을 더 가까이서 관찰할수는 없을까 하며 밤을 지샜다고 해요.

 

갈릴레이는 피사의 사탑이 있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는 사탑이 옆을 지나갈때마다 왜 기울어져있는탑이 쓰러지지 않는가에 대해 생각했다고해요.

사탑 옆에 앉아서 매일 밤 별을 바라보던 갈릴레이

 

갈릴레이는 1609년에 망원경을 만들어 그 다음해인 1610년에 밤하늘을 관찰하며 목성의 위성을 발견했습니다.

또 토성의 고리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지요.

 

갈릴레이의 망원경과는 지금보다는 훨씬 단순하게 만들어졌는데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었다고해요.

볼록렌즈로 멀리서 오는 빛을 모으고 다시 상을 확대해주기위해 오목렌즈를 사용한 아주 간단한 형태였는데요.

빛이 렌즈를 통과할때 퍼지고 모이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에요.

 

갈릴레이는 이 망원경을 만들어서 깊은 밤에 달을 보았어요.

달의 겉면이 매끄럽다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확인하기 위함이었죠.

 

망원경을 이용해서 본 달은 눈으로 그냥 봤을때와 달리 울퉁불퉁한 모양이었어요.

갈릴레이는 조금 더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었어요.

그것을 이용하여 목성 주위를 도는 네 개의 작은 위성도 찾아냈다고해요.

또 금성이 지구처럼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사실도 발견했어요.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태양도 보았습니다.

태양 속에 움직이는 점을 발견하고 움직이는 모양을 관찰했어요.

그것을 보고 태양이 스스로 돈다는 증거라고 생각했지요.

태양이 우주에 중심이며 지구는 스스로 돌면서 태양 둘레를 돈다고 이야기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모두 갈릴레이를 비웃었어요.

 

마침내 갈릴레이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한다며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재판에서 한번 더 지구가 태양을 돈다고하면 죽임을 당할거라는 경고에도

재판소를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라고 이야기 했죠.

 

그 뒤로도 계속 끊임없이 다양한 연구를 한 갈릴레이는 지금까지도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