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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각은 초첨을 맞추어 보는 것이 아닌 전체화면을 하나의 전체로서 파악하도록 조건화 되어있다 시지각의 과학적 관철과 지식의 기반은 대부분 게슈탈트 이론읇 ㅏ탕으로 하고 있다.
게슈탈트란 전체로서의 형태 윤곽 등의 개념으로 볼 수 있으나 아른하임의 말처럼 대상인지의 특성화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조건으로서 시지각적인 의미에서의 형태개념이다.
게슈탈트 심리학의 기본입장은 시각적으로 관찰 가능한 기본적인 물리적자료 이외에 그것을 초월하는 인식의 통일성에 초점을 맞추어 복잡한 정신적경험은 그 자체로 존재하지만 인지의 주된자료는 구조화된 형태라는 것이다. 즉 시각은 장을적극적으로 조직화하여 의미있는 전체로 지각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단순한 지각도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요소, 즉 일련의 패턴이나 배치구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지각의 전체성에 기초하여 부분들이 어떻게 분절,체계화 되어 전체를 형성하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이 게슈탈트 법칙이다. 현상의 경험적인 기술보다는 그 내재적 속성인 전체성과 관계를 강조함으로써 게슈탈트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여 체계화된 전체성을 이해하는 일이다. 인간은 사물을 사물자체로 보는것이아니라 물리적 세팅과 관련하여 구조적으로 본다. 게슈탈트는 정보통합의 원리로서 마음속의 여러 정보를 정돈하여 상호 연결하는 원리로 제공한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대상을 지각함에 있어서 사람들은 따로 떨어진 여러 감각을 축적시켜 지각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체로서 조직화하여 지각함으로써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라는 구조의 전체성을 인정하는 이론이다.
게슈탈트원리는 지각에 있어서의 공통분모를 끄집어내는 시지각적 법칙이며 또한 조형에 있어서 공통 원리를 찾고자 하는 논리화 작업이다. 이와 같이 게슈탈트의 기본 원리인 체계화된 전체는 지각의 근본원리로서 생리학적인면에서 사람의 눈이 지각경험을 어떻게 구체화하는가를 명확히하고 있다. 게슈탈트는 시지각에대한 지식의 기반으로서 조형의 이론과 실제에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슈탈트 이론은 조형의 형태구성원리를 점 선 면 등의 기본적인 시각요소들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패턴지각과 심리적경험의 특성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게슈탈트이론은 형태구성을 위한 조형어휘와 어휘들의 결합 그리고 형태구성의 시각적 효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가 되어 왔다 즉 형태를 구성하는 기본조형요소들이 시각 구성물로서 어떻게 구성되어야하고 이렇게 형성된 대상물이 시지각적으로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이론으로 형태지각의 원리로서 근접성,간결성,유사성,연속성,완결성 등 형태미학적인 측면에 대한 시지각법칙이다.